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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소득작물 '블루베리' 시범사업 착수
새 소득작물 '블루베리' 시범사업 착수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8.24 11:29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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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문환)은 새로운 소득작물 발굴 사업의 일환으로 발암억제, 시력회복, 치매예방 등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블루베리' 실증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블루베리는 식이섬유, 비타민, 폴리페놀 등 기능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웰빙식문화에 부합할 수 있는 새로운 과실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에 추진하고 있는 블루베리 실증재배 시범사업은 총 사업비 3200만원을 투입해 제주시지역과 서귀포지역 각 1개소를 선정, 개소당 16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 2009년까지 비배관리를 통해 2009년 첫 수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블루벨리는 진달래과의 낙엽활엽관목으로 키가 2m 내외이며 내한성이 강하고, 배수가 잘되며 보습력이 있는 곳에서는 재배가 가능한 다과성 작물로 나무전체에 과실이 맺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보라색 과실은 안토니안 색소가 많이 들어 있어 체내 면역력 강화와 안(眼)질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외국에서는 주로 쨈과 쥬스, 와인, 건조분말과 생과로 인기가 높은 과실이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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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녀 2007-09-06 13:36:54
어떤나무인지 무슨 색갈에 꽃인지 궁금하고
자세한 재배방법을 부탁드립니다

제주도 2007-08-25 09:50:41
육지에선 벌써 민관이 열심히 노력해서 블루베리 재배 및 연구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감귤 대체작목도 중요하지만 육지에 경쟁력에서 떨어지면 그만아닌가. 제주에서 제대로 블루베리를 대체작목으로 재배하려면 육지만큼 좀더 열정적으로 노력해야 하는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