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8대 서비스 One-Stop 맞춤형 체계로
8대 서비스 One-Stop 맞춤형 체계로
  • 오춘자 시민기자
  • 승인 2007.08.2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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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생활지원서비스 시행으로 복지행정능률 배가
서귀포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을 통한 각종 복지서비스를 한번에 해결하는 One-Stop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본격 추진해 나가기 위해 주민생활지원 체계를 출범시켰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은 보건.복지.고용.주거.평생교육.문화.관광.생활체육에 대한 8대 서비스를 One-Stop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고객의 관점에서 업무처리 시스템을 전면 재설계하는 것이다.

그동안 주민들이 복지와 고용, 주거, 평생교육 등과 같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 또는 부서를 일일이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함께 어디에서 어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지 알기도 어려웠다.

이러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시는 지난 7월 관광을 제외한 7대 복지서비스를 한곳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시 본청과 읍면동사무소의 조직과 기능을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중심으로 전환 개편하여, 지난 8월 16일 인력 배치를 완료함으로써 본격적인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제공 체제에 돌입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조직개편 내용을 보면, 기존 복지문화국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변경하고, 총괄기획, 복지서비스연계, 통합조사, 평생교육 등 4개 담당조직을 갖춘 주민생활지원과를 신설하고, 관련 부서들을 주민생활지원국으로 배치 운영하게 되어 관련 업무 간 연계 강화에 따른 시너지 효과 및 행정 능률을 배가시키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앞으로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행정조직개편 후 달라지는 사항을 중심으로 주민생활지원서비스 관련 내용의 대대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함은 물론,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종합계획 수립, 주민서비스욕구조사, 기초생활수급자 결정 및 통지, 다양한 민간조직.단체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이들이 보유하고 있는 각종 서비스 자원들이 총체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 기반 여건 조성 등의 업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게 된다.

한편, 시에서는 주민생활지원서비스 전달체계 혁신 추진 일환으로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에서 복지 상담을 할 수 있도록 17개 읍면동사무소에 복지 상담실을 사전 설치하였으며, 본청에도 8월중으로 설치 완료함으로써, 주민서비스가 필요한 주민들에게 필요한 시기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될 수 있도록 여건을 사전 조성함으로써 주민들은 시청.읍면동 상담실을 한번만 방문하면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오는 11월 각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연계하고 주민이 직접 서비스를 확인하여 선택할 수 있는 통합정보시스템이 본격 가동하게 되면(행정자치부 시험 운영중, www.oklife.go.kr) 인터넷으로도 공공기관과 민간네트워크를 통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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