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제주 이정민 기자] 제주시내 전원주택을 짓는 공사장에서 크레인 트럭이 넘어지며 40대 작업자가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1분께 제주시 구좌읍 모 타운하우스 신축 공사장에서 공사용 쇠 파이프 등을 옮기던 2.5t 카고 크레인이 균형을 잃고 전도됐다.
이 사고로 크레인을 조종하던 신모(42)씨가 깔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씨는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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