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선관위 21일 후보자등록 마감...김용부-송봉섭씨 등록
9월 1일 치러지는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선거는 김용부 현 조합장과 송봉섭 축협 전 상무 '2파전'이 될 전망이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1일까지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선거에 따른 후보자등록 마감결과 현 조합장인 김용부씨(60)와 서귀포시축협 전 상무인 송봉섭씨(44)가 등록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기호 1번 김용부 서귀포시축협조합장은 공무원 출신으로 서귀포농업고등학교를 졸업, 지방축산사무관으로 명예 퇴임했으며 기호 2번 송봉섭 후보는 제주산업정보대학 축산과를 졸업, 4-H연합회 회원으로 활동했다.
두 후보는 선거 전날인 31일 자정까지 선거운동이 가능하다.
한편 조합장 선거의 유권자는 모두 1608명으로 선거인명부는 27일 확정될 예정이다.
서귀포시축협조합장 선거 투표는 9월 1일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등 6개 지역에서 실시되며, 개표는 서귀포시선관위 회의실에서 이뤄진다. <미디어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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