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불량감귤 열매솎기 참여 '후끈'
불량감귤 열매솎기 참여 '후끈'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8.22 10: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도, 8월중 발대식 등 열어 분위기 확산에 총력, 9월부터 2단계 본격 추진
올해산  감귤생산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주도는 올해도 감귤을 제값받기 위해  불량감귤 열매솎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4년 연속 감귤 제값받기 위하여 8월1일부터1 10월31일까지 3개월간을 '2007년산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생산자단체 등 농가의 자율적인 참여 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월 농업기술원 화엽비 조사결과 2007년산 노지감귤 생산예상량이 568 ~ 606천톤으로 지난해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07년 불량감귤 열매솎기 추진계획을 1단계(8. 1 ~ 8. 31)와 2단계(9. 1 ~ 10.31)로 구분해 추진해나가고 있다.

현제 제1단계 추진기간에는 참여분위기 확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생산자단체, 농업인 단체 등 30개 기관단체에서 연인원 3275명이 참여해 불량감귤 열매솎기 발대식 및 열매솎기 일손돕기를 실시하는 등 참여 열기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또한 행정기관, 농감협 등 108개소에 현수막을 게첨하여 농가 자율 참여 홍보에 주력하면서, 인터넷 언론매체 배너광고 및 리플렛 2만부를 제작 배부하는 등 농업인 교육과 홍보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미디어제주>

감귤재배 농가에서도 개방화시대에 감귤산업의 생존을 위해서는 고품질감귤 안정생산만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을 가지고 무더운 시기이지만 신선한 시간을 이용하여 농장에 출근하여 열매솎기에 참여하고 있어 열기가 그 어느때 보다도 높게 나타나고 있다.
 
행정시 및 농감협에서는 8월중에 불량감귤 열매솎기를 더욱 더 높여나가기 위해 오는 23일 서귀포시 발대식을 비롯해 7개 기관단체에서 1150명이 참여하는 열매솎기 발대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제주특별자치도에서도 농업기술원에서 8월중 감귤 생산량 발표와 때를 맞추어 29일 오전 10시 제주특별자치도 농어업인회관에서 불량감귤 열매솎기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감귤분야 뉴제주3.3운동과 연계한 불량감귤 열매솎기 2단계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4년 연속 감귤이 제값을 받을 수 있도록 총력 추진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