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과 12일 이틀간…제주어 노래공연 등도 마련
[미디어제주 김형훈 기자] 바다에 버려진 쓰레기가 환생한다. 오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바다환경 정화 및 폐자원활용 작품 전시회’라는 이름의 행사를 통해 버려진 바다쓰레기의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소는 제주시 삼양동에 있는 한라마을작은도서관이다.
바다를 어지럽게 만들던 나무, 플라스틱, 유리병이 새로운 날개를 달았다. 신발과 부표도 생명을 얻었다.
이틀간 전시만 하는 건 아니다. 다양한 체험도 준비돼 있다. 김치만들기, 전통놀이체험, 자원활용 작품 만들기, 밭담 그리기, 떡 만들기 행사도 있다. 아울러 제주어 시낭송과 제주어 노래공연도 준비돼 있다. 문의는 ☎ 010-3694-0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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