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하는 2007 서귀포 별자리 여행'이 오는 25~26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천체관측을 위한 최상의 조건이 갖춰진 서귀포천문과학문화관을 활용하여 과학문화를 쉽게 접할 수 없는 학생과 도민 및 관광객들에게 별과 우주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제주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 제주교육과학연구원, 서귀포시교육청 등이 주관한다.

개막식에는 소망풍선 날리기, 로켓발사 등과 우주의 신비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천체관측, 우주시대의 우주상식, 선생님과 함께 하는 별자리 여행 과학강연, 전시관 운영과 이벤트행사로 우주관련 영화상영, 천문퀴즈, 과학마술, 선생님과 함께 하는 여름철 별차리 찾기가 진행된다.

또 가족과 함께 하는 경연으로 카프라 상자 쌓기, 소마큐브 조립하기, 종이비행기 날리기와 별자리와 로켓관련 체험프로그램을 20여개 부스에서 운영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행사와 관련해 천문과학 마인드 향상은 물론 서귀포시가 과학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미디어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