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운영
제주도교육청,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 운영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8.17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9월 중 '학생비행 및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을 운영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찾아가는 길거리 상담은 일선학교에서 활동 중인 전문상담교사 8명, 학교폭력예방 활동 네트워크팀으로 활동하고 있는 초·중등 교사 10명 등이 제주시와 서귀포시내에서 청소년들이 많이 다니는 번화가를 중심으로 3일간 청소년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상담활동을 하게 된다.

상담활동으로는 ▲일반상담 활동 ▲수요자 중심의 각종 심리검사 실시 ▲학부모 상담 실시 ▲상담관련 홍보 활동 ▲설문지 조사 등이다.

일반상담 활동은 학생,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왕따, 가출, 진로문제, 대인관계, 이성문제, 성폭력 등을 전문상담교사와 면접상담을 통해 위기상황이 발견되면 그에 적합한 정보화 대처방법을 제공하게 된다.

수요자 중심의 심리검사는 학생이 원할 경우에 진로탐색검사, 학습방법검사, 의사결정유형검사, 우울증검사, 인터넷 중독검사 중 1가지 심리검사를 무료로 실시하고 해석해 주게 된다.

또한, 신세대 지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도 실시하는데, 상담을 통해 자녀와의 관계에서 문제점을 발견하고, 대화기법 등 해결책을 제시하게 된다.

상담 또는 심리검사를 마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종합진로정보망과 학생 고충상담전화(1588-7179), 학교폭력관련 법률, 대처방안 등의 정보를 홍보하고 향후 보다 나은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