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동부소방서 청사 신축 기공식
제주동부지역의 소방방재 안전을 담당 할 동부소방서 신축 기공식이 17일 오전 10시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 119센터 부지 일대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김태환 제주도지사를 비롯해 양대성 제주도의회 의장, 이창헌 제주도소방방재본부장, 소방공무원과 지역주민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동부소방서는 부지면적 9521제곱미터, 연면적 3712제곱미터의 지하 1층과 지상 3층 규모로, 내년 9월말 완공될 예정으로 사업비 43억원이 투입된다.
동부소방서는 제주와 서귀포소방서 관할의 조천, 구좌, 성산, 표선, 남원 지역을 관할하게 된다.
김태환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제주가 세계보건기구로부터 공인받은 안전도시인 만큼 제주동부지역의 사회안전 인프라구축에 동부소방서가 주민 신뢰를 바탕으로 중추적인 안전기관으로 자리매김 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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