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17일 제주시내를 돌아다니며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H군(15) 등 3명을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H군 등은 지난 6월25일 오전 10시께 길거리에 세워진 김모씨(40) 소유 60만원 상당의 오토바이 1대를 훔쳐 무면허로 운전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오토바이를 훔치고 무면허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지난 7월 초순께 서귀포시 소재 조모씨(79.여)가 운영하는 모 상회에 들어가 담배 등 시가 5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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