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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인사, 행정시 능력 최대한 발휘"
"하반기 인사, 행정시 능력 최대한 발휘"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8.16 10: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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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훈 제주시장, 16일 하반기 인사에 따른 입장 피력

김영훈 제주시장은 2007년도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해 제주도와 협상 끝에 4명을 자체 승진시키는 등 제주시 행정력을 최대한 발휘한 인사였다고 평가했다.  

김영훈 제주시장은 16일 오전 제주시청 기자실에서 2007년도 하반기 정기인사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다.

김 시장은 "지난 6일자로 동.서부 하수처리장이 준공되고 주민생활지원국의 조직이 개편됨에 따라 인사규모가 늘었다"며 "제주도와의 협상 끝에 4명을 자체 승진시키고 담당급도 8명 승진시키는 등 자체 승진규모가 늘었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특히'품격높은 도시조성사업지원단' 구성을 통해 읍면동의 행정력을 강화하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품격높은 도시조성사업지원단'을 구성하고 단장은 이번에 승직한 5급으로 발령했다"면서 "지금 읍면동 26곳은 시설, 토목 등 기술직 배치가 어렵기 때문에 건축설계, 감독 등 사후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김 시장은 "이런 어려운 점을 감안헤 본청 기술직 공무원을 하나로 모아서 읍면동에 필요할 때마다 기술을 지원하면서 사후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하겠다"며 "읍면동 지원시스템에 대한 성과가 나타나면 본청 기술직 공무원을 파견시키는 방식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로 제주도에서 50명이 제주시로 자리를 옮겼고, 도로 전출된 인원은 40명이다.

특히 읍면동으로는 74명이 파견, 읍면동에서 본청으로 들어온 공무원수는 82명이다. 김영훈 제주시장이 평소 읍면동 배치 인원을 늘리겠다는 의견과는 달리 읍면동 파견인원이 본청으로 흡수된 인원수보다 8명 적다.

이에 대해 김 시장은 "읍면동 인원을 보강하겠다고 했는데 8명인원이 줄어들지 않았나 하는 의문이 들 수 있지만 이는 '품격높은 도시조성사업지원단' 에 인력이 흡수되면서 나타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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