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유람선(11톤급 선장 김씨 서귀포시)은 이날 오전 11시 40분경 중문동 성천포구에서 관광객 5명과 승선원 3명을 태우고 출항해 낮 12시 50분경 성전포구 입항 중 강한 너울과 파도로 인해 해안가에 좌초됐다.
이에 따라 제주해양경찰서는 122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해 관광객 5명과 승선원 3명을 안전하게 해안가로 구조하고 유람선은 밤 10시경 이초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해양경찰서는 유람선 이초시 선장 및 선원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에 대해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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