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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지구 전원마을 대지조성 사업계획 승인
저지지구 전원마을 대지조성 사업계획 승인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8.05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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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8월1일 제주시장이 신청한 저지지구 전원마을 대지조성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대지조성사업계획을 보면 농촌이 갖고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 도시민의 농촌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수요자의 요구에 맞추어 입지조건이 양호한 한경면 저지리 마을에 전원주거단지를 조성한다.

제주시는 한경면 저지리 산14-2번지외 6필지 상 2만5593㎡에 2008년 9월 30까지 21억원을 투입해 택지 21필지와 소공원 등의 공동이용시설 및 도로 등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8월중 착수할 예정이다.

건폐율 40% 이하, 용적률 40% 이하 및 높이 3층 이하의 단독주택(다가구 등 제외)만 건축할 수 있도록 했다. 건축물의 배치, 외관, 형태, 담장 등에 대해 계획설계시 반영하도록 세부기준을 마련했다.

건축허가 또는 신고 전에 제주특별자치도건축위원회의 심의를 받도록 해 지역주민의 생활문화와 마을의 특성, 주변 자연경관 등 지역실정에 맞는 전원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했다.

저지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04년부터 사업이 추진돼 2004년 12월 사업대상지가 선정되고 2006년 9월 농림부로부터 전원마을 조성사업 마을정비구역 지정 승인된 후 제주도에서 2007년 6월 사업시행계획 승인을 받은 후 이번에 대지조성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의 저지문화예술촌, 방림원, 분재예술원 등과 연계해 맞춤형 전원주거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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