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내년 4월부터 철갑상어 개발 시범양식
넙치 위주로 편중된 제주시 관내 양식산업 판도의 변화가 예상된다. 제주시는 철갑상어를 넙치 대체어종 지역특화 양식수산물로 브랜드화 시켜 FTA 등 수산물개방 등에 따른 양식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철갑상어 양식은 고비용이 투자되는 고밀도양식장의 환경보다는 비용절감형 양식 환경에도 적합해 제주도내 경제환경에도 잘 어울리는 고수익 양식이다.
철갑상어는 특이한 어병이 없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양식할 수 있을 뿐아니라 산소공급만 원활히 해줄 수 있는 환경만 갖추면 1개월에도 25배 성장하는 특징을 가졌다.
철갑상어 치어 단가는 체장 5~10㎝ 한 마리당 1만원에서 1만5000원이며, 유통단가는 일본의 경우 ㎏당 3만원이다.
한편 제주시는 내년 3월 철갑상어 시범양식 사업설명회와 상업자 선정과성을 거쳐 2008년 4월부터 양식모델을 개발하고 본격적인 시범양식을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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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철갑상어랜드 조성사업이 하도리에서 일어나고 있지요
한번 방문하여 주시면 합니다.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