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협상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우리 농업의 새로운 희망을 찾고 농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희망, 에너지 브랜드 유통전략' 강좌가 3일 오후 2시 제주학생문화원에서 개최된다.

제주시는 농림부 박철수 유통정책과장과 삼성경제연구소 민승규 박사를 초청해 '농산물 유통정책 방향' '희망있는 한국농업을 위한 제언' 강연을 진행한다.

이날 강좌에는 농업인과 농업관련기관단체 임직원, 공무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이번 강좌를 통해 농업인과 공무원들이 농산물 명품 브랜드 유통전략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