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군사특위, 7명 사퇴...2명 충원 '재구성'
제주특별자치도 군사기지 건설 관련 특별위원회(위원장 임문범)가 새롭게 구성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31일 오후 2시 제24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군사특위 사임 및 선임 건을 상정, 승인했다.
새롭게 충원된 군사특위 위원은 김도웅, 고태우 의원.
강원철.오영훈.오옥만.장동훈.좌남수.현우범 의원은 31일자로 사임했다. 25일 사퇴서를 제출했던 김미자 의원은 '끝까지 책임있게 활동하겠다'는 뜻을 군사특위에 전해오면서 사임을 보류했다.
이에따라 군사특위는 임문범·박명택·김행담·강남진·오종훈·하민철·김미자.김도웅·고태우 의원 등 9명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군사특위는 31일 본회의가 끝난 후 오후 3시 제1차 회의를 열고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국장과 해양수산본부장, 도시건설본부장 등으로부터 제주해군기지 관련 업무보고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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