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소장 오진택)에서는 지난 28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리장 고정흥) 마을회관에서 보건소직원 24명이 보건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봉사활동의 주된 내용으로서는 한방진료, 혈압.혈당측정, 만성질환의 원인인 콜레스테롤 등 지질측정, 체성분검사에 의한 영양 상담, CO측정 및 금연상담과 절주상담, 골밀도검사 등의 포괄적인 보건의료 진료서비스를 실시하였으며 아울러 취약지 방역소독도을 병행하였다..

서귀포보건소는 지난해 8월 30일부터 농어촌 활성화 및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통한 제주경제 살리기 대책의 일환으로 농어촌인 안덕면 대평마을과 농촌사랑 기업사랑 '1사 1촌'자매결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농어촌돕기 간담회를 실시하여 민간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하였고 지난 5월 14일에는 마늘수확기의 농번기를 맞이하여 서귀포보건소 직원 15명이 대평마을회 소유 마늘밭 3,000여㎡의 마늘수확 작업 및 직원들이 마늘 560㎏을 구매, 농가소득에도 기여한 바 있다.

앞으로도 민관유대를 강화함은 물론 무료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농촌 일손돕기 및 대평마을 농산물 사주기 운동 등 자매결연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