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7월 9일에는 농촌진흥청장으로부터 지방자치단체중 제1호로 동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돼 제주고유의 재래가축 유전자원 보존 및 활용을 위한 관리체계 확립을 위해 진력하고 있다.
축산진흥원은 올해 사업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추진중인 248㎡(75평) 규모의 재래흑돼지 사육장 증축 시설사업을 조기에 완료해 재래흑돼지 생산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재래가축에 대한 순수 혈통정립을 위한 유전자원 보존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동물유전자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축산진흥원은 기존 사육시설을 순차적으로 보완하고 깨끗한 환경유지와 각종 전염병으로부터 유전자원을 보호 육성해 새로운 축산 소득원을 개발하기로 했다.
올해에는 1차적으로 재래흑돼지 사육장을 증축해 기존 100마리 사육규모에서 150마리로 확대하고 연간 재래흑돼지 공급량을 현재 240마리에서 360마리로 확대 공급함은 물론, 시설 자동화를 통한 인건비 절감과 질병방역관리 강화로 안전 축산물 생산 및 고유 유전자원 보존에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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