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9월 클린하우스지역부터 교체
제주시내 낡은 의류수거함이 산뜻한 디자인으로 재탄생한다. 제주시에 따르면 주요도로변에 산재해 있는 낡은 의류수거함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쓰레기 불법투기 장소로 둔갑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국제자유도시에 걸맞게 미적감각을 살린 밝은 색상의 의류수거함을 제작, 비치키로 했다.
새롭게 제작되는 의류수거함은 대형폐기물로 처리해야 할 이불이나 베개, 방석 등을 투기하는 문제점도 보완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하고 크기와 모양, 재질 등을 일원화해 심플하게 제작할 계획이다.
제주시가 새롭게 제작하는 의류함은 총 250개로 제작비용 70%는 제주시가 보조하고 의류수거업체들로부터 교부신청서를 받아 교체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제주시는 오는 9월부터 새로운 의류수거함을 클린하우스를 시행하는 6개 동 지역부터 교체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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