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지사는 "납치범들이 UN 평화유지군의 일원으로 현지에 파견돼 있는 한국군대의 철수시한을 22일 밤 자정직전으로 못박고 이행이 되지 않을 경우 전원 살해하겠다는 위협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불상사가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인솔책임자가 제주 영락교회 배호중 장로의 아들인 배형규 목사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안타까운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이날 영락교회를 방문해 관계자를 위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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