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도수돗물평가위원회(위원장 한성율)가 제주도내 14개 정수장에서 생산,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먹는물 수질기준 적합성 여부를 한국수자원공사 수돗물분석 연구센터 등에 의뢰해 수질을 분석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55항목)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제주도는 이와 관련 삼다수와 같은 청정 암반 지하수를 원수로 하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한편 제주도수돗물평가위원회는 지난해 8월 대학교수와 시민단체 등 각계 인사 10명으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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