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관광 온 베트남 관광객 13명이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해 잠적,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출입국관리사무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무사증으로 제주에 들어온 베트남 관광객 13명이 10일 무단으로 숙소를 이탈했다.
3박4일 일정으로 제주에 온 이들은 이날 오전 관광에 앞서 여행사 관광안내원이 인원점검을 하던 중 무단이탈 사실을 발견, 제주공항경찰대에 신고했다.
경찰은 사고 접수 후 바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관련 내용을 통보했으며, 공항과 항만 검문을 강화하는 등 이들의 소재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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