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진단은 ‘추진실적 평가표’에 따라 본인 스스로 친절 수준을 진단하는 것으로, 친절목표제 추진실태(50점)·전화친절도(35점)·첫인상(15점) 등 3개 항목에 대해 본인 스스로 친절 수준을 평가토록 했다.
자가진단 결과 읍직원들의 친절행정 수준은 81.4점으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항목별로는 전화친절도 85점·친절목표제 81점·첫인상 75점으로 친절목표제 및 전화친절도는 우수하나 첫인상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진단결과 부족한 부분에 대하여는 바람직한 민원응대요령 등을 적극 활용하여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고, 친절목표제를 우수하게 수행하는 직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사기양양을 도모하는 등 서비스분야 대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읍 관계자는 “자가진단을 해보니 자신의 행동이 부정적인지 긍정적인지를 판단하게 되었고, 민원인들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서는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인드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스스로 인식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전했다.
앞으로 대정읍은 ‘개인별 친절목표제’ 추진에 대한 민원인 200명을 대상으로 민원체감 설문조사를 실시해 만족도를 평가하는 등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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