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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 심한 오름 4개소 복원공사 실시
훼손 심한 오름 4개소 복원공사 실시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7.05 12: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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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는 최근 웰빙건강과 생태 테마관광의 일환으로 오름트레킹을 즐기려는 관광객 및 도민들이 증가함에 따라 등반로 훼손이 심한 구좌읍 용눈이오름을 비롯한 월랑봉, 애월읍 노꼬메오름, 고내봉 등 오름 4개소에 사업비 3억2600만원을 들여 친환경적으로 정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제주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읍·면·동에서 복원 및 정비가 필요한 오름을 신청받아 대상지에 대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읍·면과의 협의를  통하여 4개소를 선정해 복원키로 했다.

이번에 복원할 오름으로는 애월읍 유수암리 노꼬메오름은 도민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오름으로써 매년 오름 이용객이 날로 증가됨에 따라 등반로가 많이 훼손돼 2006년도 일부 구간을 복원조치 했다.

정상부에 산책로가  정비되지 않아 정상부 훼손이 가속화되고 있어 잔여구간 등반로  정비를 통해 이용객의 편의제공 및 생태학습장으로 복원하게 된다.

애월읍 고내리 고내봉은 고내리 마을안에 있어 고내리와 애월리 등 인근 주민들이 아침, 저녁으로 즐겨찾는 오름으로써 등반로가 정비돼 있지 않아 이용객 및 차량진입 등으로 훼손이 심각함에 따라 등반로 정비를 통하여 지역주민들의 여가선용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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