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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C 동영상 콘테스트 참여열기 '고조'
UCC 동영상 콘테스트 참여열기 '고조'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6.30 0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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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제주 주관 제1회 동영상콘테스트 7월 5일 마감
29일까지 다양한 주제의 동영상 10여건 접수
















인터넷신문 미디어제주와 제주지식산업진흥원, 제주대학교 제주문화콘텐츠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이 주최하는 제1회 UCC동영상 콘테스트 마감이 5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참여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는 제1회 UCC 동영상 콘테스트는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즈음에 앞만 보고 달려온 제주도민들에게 일상의 여유와 웃음을 제공하는 동시에 제주도민들의 정보화 능력을 개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웃음포착, 행복마당'을 주제로 한 이번 UCC 동영상콘테스트는 별도의 주제없이 희.로.애.락을 담은  동영상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지난 6월 11일부터 작품접수가 시작된 이후 29일까지 11건의 동영상이 접수됐다.

29일 하루새 4건이 접수되는 등 마감일이 5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참여 열기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코끼리에게 줄 바나나를 먹어버리고서는 코끼리에게 돈을 물려주는(?) 어린이의 '예측불허' 돌발사항을 담은 '바나나는 어디에 갔을까', 세계 각국의 다양한 아침인사 노래를 부르는 건우와 진우, 중국 외탄야경을 촬영한 동영상까지 내용도 다양하다.

짤막하면서도 큰 의미를 던져주는 제주대학교 교육방송국(CEBS) 국원들이 제작한 '우리문화는 우리 품에 있을 때 아름답습니다' 캠페인과 다양한 편집기법을 활용한 제주대학교 이지영 학생의 '제주도의 예쁜길'도 발랄한 여대생의 모습과 더불어 제주대 진입로의 아름다움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게 한다.

아들 민혁군이 태어나기 전부터 첫 돌까지 성장과정을 담은 '민혁이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아이'는 민혁이의 아버지가 오카리나로 연주한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 잔잔하게 배경음악으로 삽입되면서 가슴찡한 '부정애'를 느끼게 한다.

고발성 동영상도 어른들의 '비양심'을 따끔하게 꼬집고 있다.

김신씨가 응모한 '어른들의 양심점수는 과연 몇점'은 제한속도 '30'혹은 '50'인 학교주변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이를 지키지 않고 운전하는 어른들의 반성을 요구하고 있다.

최근 무더위가 지속되면서 여름밤 더위를 인라인스케이트, 농구, 족구 등으로 흥미진진한 운동이나 취미거리로 이겨내고 있는 제주시 탑동광장의 여름밤스케치 동영상도 재미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제1회 UCC 동영상 콘테스트는 오는 7월 5일까지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선정된 대상, 최우수상 각각 1명과 우수상 2명, 입선 5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재래시장 상품권 등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13일 오후 2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 6층에서 마련될 예정이다.

한편 접수된 UCC동영상은 미디어제주 홈페이지(www.mediajeju.com)에서 감상할 수 있다.








제1회 UCC동영상콘테스트 응모작품을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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