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따르면 DDA/FTA 등 무역자유화와 시장개방에 따른 1차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어가 소득창출 기반조성을 위해, 농어가에 영농에 필요한 재원을 저리로 지원하고 있는 농어촌진흥기금을 활용해 올해부터 2010까지 년간 2500억으로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4년동안 총 1조원을 농어업생산유통안정자금 지원계획에 의거 올해 하반기에도 1.8%(기준금리 연동) 저리로 2000억원 융자지원 한다.
지원대상은 도내에 6개월 이상 거주, 농어업인과 단체 및 수출업체로 운전자금 2년, 시설자금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이율 1.8%)의 조건을 만족하면 개인은 500만원 이상 5천만원 이하, 단체는 500만원 이상 5억원 이하이다.(시책사업은 개인 1억원, 단체는 20억원이하)
대출금리는 이자차액을 3.2~4.3%이내에서 보전하며 25일부터 오는 7월15일까지 20일간 주소지 읍.면 동사무소로 융자신청을 하면 된다.
제주도는 지원자금을 농어업 생산.유통의 과감한 체질개선을 통한 경쟁우위 여건조성과 수요자 중심의 금융지원을 강화하여 농어가 지원에 내실화를 기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만성적인 농가부채를 다소 완화함으로써 농가경제를 회생시키고 건전한 농어가 소득지원사업으로 정착되도록농어가 부채해소 시책과 연계추진 하고 한․미 FTA와 DD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비 제주농업의 체질개선과 경쟁력 확보를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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