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상임대표 고현수)는 장애인활동가의 육성 및 역량강화와 장애관련영역에 당사자가 중심이 되는 자립생활이념과 당사자주의의 확산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실시하여 왔다.
이어 지난 6월 23일부터는 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 회원, 타 단체 및 기관 회원, 각 대학내 사회복지과, 행정학과 관련 실무자 및 학생 등을 대상으로 2007년 자립생활 아카데미를 진행하고 있다.
2007년 자립생활 아카데미는 6월 23일부터 7월 15일까지의 일정으로 기본강좌 7강과 집중강좌 4강 총 11강좌로 이뤄졌다.
장애인복지법, 장애인 차별금지법,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의 제정의 의미와 과제 등 장애인 정책과 지역사회의 장애인 당사자 참여의 필요성 등에 대한 강의를 중점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주장애인자립생활환경연대는 그동안 장애인활동가의 육성 및 역량강화와 장애인권문제에 기여할 인력양성, 장애인문제와 현실에 대한 논의의 장 마련, 장애 관련영역에 자립생활이념과 당사자주의 확산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
고현수 상임대표는 "이번 2007년 자립생활 아카데미 역시 그러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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