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이 시작됨에 따라 식품안전에 비상이 걸렸다.
잦은 비가 내리는 장마철로 인해 습도상승, 세균, 곰팡, 바이러스 등이 쉽게 번식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다.
이에 제주시는 이번달말부터 장마가 종료시 되는 다음달 중순까지 시품제조가공업소, 집단급식소, 일반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식품안전관리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종 메스컴, 담당공무원 업소방문, 각종 교육 등을 실시해 장마철 식품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제주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손을 자주 씻고, 음식을 익혀 먹거나, 끓여 먹는 것이 식중독을 예방하는 첫 걸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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