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21일 제주도 청정환경국과 제주시 환경관리과,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와 공동으로 한림읍과 안덕면 일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목장용지에 축산분뇨 수십톤을 불법 투기한 현장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자치경찰단에 따르면 축산농가에서 나오는 양돈분뇨 수십여톤 가량을 서귀포시 안덕면 소재 00목장내 삼나무 숲에 몰래 불법투기해 산림을 훼손하고 주변지역에 악취발생, 지하수 자원을 오염시키는 현장을 적발했다.자치경찰단은 현장에서 축산폐수 시료를 채취해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성분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주변일대 축산폐수 배출업소 및 투기한 사람에 대해 탐문수사중이다. 저작권자 © 미디어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철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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