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요트 관광 선두주자 요트투어(주), 21일 본격 출항
본격 크루즈 요트 샹그릴라 1호가 제주 중문 앞바다에서 21일 닻을 올린다.
지난 2005년 국내 최초로 크루즈 요트관광시대를 연 중문해양리조트 요트투어(주)는 이날 중문해양리조트 퍼시픽랜드 부지내 요트선착장에서 '샹크릴라 1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크루즈 요트사업에 진출한다.
첫 항해에 나서는 요트 ‘샹그릴라 1호’는 요트투어㈜가 제작한 것으로 길이 16.02m, 폭 7.8m, 총 24t 의 규모를 갖춘 국내 최초의 승객 승선이 가능한 투어용 요트이다.
샹그릴라 1호의 운항코스는 중문 앞바다를 출발해 주상절리대를 거쳐, 요트투어 마리나에 정박해 약 60여분간 태평양을 만끽하고 돌아올 계획이다.
요트 위에서 바다낚시를 즐기며 갓 잡은 생선을 회로 즐기고, 더불어 와인, 커피, 과일을 곁들여 선상에서 근사한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침실, 샤워실, 노래방과 함께 전자칠판을 갖춘 세미나실, 발마사지실, X-box 게임 룸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찾는 이들의 오감을 만족시킨다.
요트투어㈜ 기획팀 박지원씨는 "이번 샹그릴라 1호의 항해를 통해 요트의 대중화는 물론이고, 획일화된 제주 관광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문의)퍼시픽랜드/요트투어 기획팀 064)738-2888 홈페이지 www.y-tou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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