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부)에 따르면 지난 15일 개장한 축산시장에는 암송아지 12두와 수송아지 20두 등 총 32두의 한우송아지가 출품됐고 이중 30두가 낙착됐다.
한우송아지 거래가격은 암송아지 222만원, 수송아지 225만원으로 지난 5월보다 20만원 가량 높게 형성됐다.
이에대해 가축시장 관계자는 "각 축산농가에서 고급육 생산이 FTA 개방화 등 세계화의 파고를 넘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인식함에 따라 가축시장에 나온 송아지들도 상품성이 높아졌다"고 평가하면서 "현재는 송아지 가격하락에 대비한 송아지 생산안정사업도 가격안정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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