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8일 신촌~와흘 농어촌도로 확.보장 공사를 위해 이달부터 보상협의를 시작해 오는 8월부터는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현재 조천읍 신촌리사무소~와흘리간 농어촌도로는 폭이 좁고 노면이 불량해 주민통행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농산물 유통에도 지장을 초대하고 있다.
이에따라 제주시는 총 사업비 24억원을 들여 오는 8월부터 내년 9월까지 연결하는 총 1.9㎞의 농어촌도로의 폭을 현재 6m에서 9m로 확장한다.
한편 제주시는 이 도로가 완공되면 체계적이고 균형적인 도로망 구축으로 인근 주요 도로와의 연결기능을 강화되고 인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물류비용 절감 등 주민 소득증대 및 교통이용의 편리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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