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건설과장을 반장으로 편선된 2개의 점검반은 오는 15일까지 보름간 169개소의 교량에 대하여 교량받침, 교대 및 교각, 기초, 배수시설, 난간 등을 점거한다.
교량의 상태 변화를 관찰해 손상된 부분을 조기에 발견하고 또한 정밀조사가 필요한 부분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이번 정기점검을 통해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교량에 대해서는 정밀안전진단 및 보수보강공사도 실시된다.
제주시는 최근 도로개설, 하천정비 등으로 교량의 수가 증가와 교통량이 많아짐에 따라 이번 정기점검을 통하여 교량의 상태변화를 조기에 발견하고 교량의 공용수명을 연장하는 등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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