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결과 최우수 9개 등 43개 사업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뉴제주운동의 12대 중점과제 중 하나인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에 대한 사업을 공모한 결과 총 43개사업을 확정하고, 이의 사업에 10억원을 지원키로 했다.제주도는 지난 4월1일부터 30일까지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 공모를 실시했다.
이 결과 최우수사업으로 9개사업, 2순위 사업으로 12개 사업, 3순위 사업으로 22개사업 등 43개 사업을 선정했다. 제주도는 1순위인 최우수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당 4000만원, 2순위에 대해서는 2500만원, 3순위에 대해서는 1500만원을 각각 지원해 자치능력 신장과 뉴제주운동의 수범사업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주민자치센터 특성화사업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공동체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애향심 고취는 물론 공동체 문화를 구현하는, 뉴제주운동의 가시적 성과를 끌어내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그간 사업계획 공모와 행정시별 선정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이번에 응모한 사업들은 자립개방형, 생태환경형, 경관미관형, 문화역사형, 관광레저형, 농어촌.도시정비형 등 6개 유형이다.
오승익 제주특별자치도 자치행정과장은 "앞으로 주민자체선터 특성화사업은 계획된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컨설팅 지원과 아울러 주기적인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라며 "또한 사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서 평가를 통해 내년 사업 추진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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