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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직영관광지 공영주차장 '무료'
6월1일부터 직영관광지 공영주차장 '무료'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5.31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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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1일부터 제주도내 직영관광지 중 일부 공영주차장이 주차요금을 받지 않는다.

그동안 일부 직영관광지에서는 주차요금과 입장요금을 별도 징수해 오면서,  관광지간 이동거리가 짧은 제주의 경우 주차요금을 여러번 내야하는 번거로움은 물론 관광지요금이 비싸다는 인식을 갖게 만드는 원인이 되어 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관광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업계 경쟁력강화 캠페인 전개, 관광요금 자율적 조정, 관광 종사자 교육강화, 관광객 불편사항 해소 시책 등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데, 제주관광 가격경쟁력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직영관광지 일부 공영주차장에 대해 6월1부터 주차요금을 면제, 시행키로 했다.

주차요금 면제를 시행하는 직영관광지 공영주차장은 천지연, 만장굴, 비자림, 산방산(공설주차장부분), 항몽유적지 등 5개소다.

성산일출봉, 주상절리, 정방폭포 관광지 주차장은 마을회 또는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있어서 앞으로 주차요금 면제방안에 대해 협의, 추진키로 했다.

산방산 관광지의 개인이 운영중인 주차장은 현행대로 주차요금을 징수하고 용두암 주차장에 대해서는 별도의 입장료가 없고 도심지에 위치하여 관광객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현행대로 유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앞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공설관광지 입장요금 인하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중에 있으며,개별관광객 증가추이에 맞춰 단체기준을 현행 30인이상에서 10인이상으로 변경해 제주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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