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3일 출동 중인 경찰관의 교통을 방해하고, 이를 제지하는 경찰관을 향해 차량을 급발진한 허모씨(37)를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허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30분께 제주시 노형동 소재 모 마트 앞 도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경찰관에게 '교통위반 차량을 왜 단속하지 않느냐'며 욕설과 함께 10여분간 교통을 방해한 혐의다.
또 허씨의 차량을 안전지대로 유도하는 경찰관에세 약 3미터 가량 급발진하는 등 경찰관의 공무집행을 방해한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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