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난지농업연구소(소장 서효덕) 기능성연구팀은 제주산 월동무와 기능성물질을 비교분석한 결과 제주산 월동무에는 항산화활성도에 영향을 주는 총폴리페놀성화합물과 비타민C의 함량이 저장무에 따라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다.
분석결과 제주산 월동무는 저장무에 비해 총폴리페놀성화합물은 13%, 비타민C는 25% 더 많이 함유돼 있고, 전체 황산화활성도는 38% 높게 나타났다.
항산화활성도란 신체대사 중 생성돼 세포와 조직을 손상해 노화를 촉진하고, 암을 유발할 수 있는 활성산소족을 없앨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항산화활성도가 높은 음식을 먹으면 우리 몸에서 노화를 방지하고 암 발생을 억제하며, 동맥경화, 당뇨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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