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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전략연구회, 22일 제6차 토론회
미래전략연구회, 22일 제6차 토론회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5.18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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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에너지 산업의 합리적 도입 방안 논의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가 지난해 10월26일 창립한 이래 꾸준히 제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끊임 없이 고민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방안을 도출하고 있다.

이번 6번째로 이어지는 정책 토론회에서는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원인 유채를 이용한 바이오에너지와 관련한 산업과 그 도입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어진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모임인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대표 김용하 의원)는 오는 22일 오후 3시 도의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제주형 바이오에너지산업의 가능성’ -바이오연료(유채)의 합리적 도입방안을 주제로 여섯 번째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정책 토론회는 강희찬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이 '바이오연료의 합리적인 도입방안'(‘유채’를 중심으로)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한다.

토론자로는 하민철 의원, 주복원 제주자치도 지식산업국장, 백경호 친환경농업인단체 회장, 김공호 농업기술원 연구개발 국장이 나서게 된다.

주제발표자인 강희찬수석연구원은 바이오에너지의 가치사슬이 자원확보, 공정처리, 활용의 3단계로 구분되며, 농림.에너지..바이오테크.화학.유통산업이 융.복합된 구조로서 바이오에너지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산업 임을 강조하고, 바이오연료도입의 사회적 편익을 추정한 결과 국산작물인 유채를 이용한 바이오디젤을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사회적 편익이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고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바이오연료의 사회적 편익이 큰 만큼 시장메카니즘을 보완할 정부와 제주자치도차원의 지원정책 검토와 바이오연료작물재배를 위한 농지를 확보하고, 농민들이 원료작물을 재배하도록 유도하는 농업정책이 병행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제주미래전략산업연구회 간사를 맡고 있는 오영훈 의원은 "최근 농림부의 유채시범단지 사업발표와 제주자치도의 바이오디젤 공급계획 발표 등으로 그 어느 때 보다 바이오디젤과 유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서 바이오디젤공급의 문제를 대표적인 융․복합산업으로서의 바이오에너지산업 진흥정책 차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번 토론회를 기획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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