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자치도 어선주협의회에서 그동안 연중 휴어기 없이 조업해 오던 근해연승어선의 갈치조업을 한달 동안 자율적으로 휴어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올해 6월 처음으로 어업인 스스로 갈치조업을 하지 않는다.
그동안 갈치연승어업은 연중 내내 휴어기 없이 우리도 주변어장 및 일본해역을 포함한 동중국해 해역에서 조업이 이뤄져 왔다.
제주도어선주협의회는 지난해 6월에 근해 갈치연승 조업을 자율적으로 휴어하기로 결정해 그동안 휴어로 인한 예상되는 문제점 보완 등 꾸준히 준비해 왔는데, 이번에 자율휴어에 들어가는 어선은 갈치를 대상으로 조업하고 있는 제주도내 전 근해연승어선 170여척이 동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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