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FTA피해보상 마련 총력기울일 것"
"FTA피해보상 마련 총력기울일 것"
  • 원성심 기자
  • 승인 2007.05.09 09: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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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제주도당, 9일FTA협상 따른 입장 성명
한미FTA 협상결과에 대해 한나라당제주도당은 성명을 내고 "중앙당 차원의 한미FTA 협상 대책특별위원회의 구성과 현지조사를 비롯, 정부차원에서의 피해 전액 보상 등 모든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것"라고 밝혔다.

또 한나라당제주도당은 9일 '한미FTA 협상에 따른 한라당제주도당의 입장'을 성명을 통해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히고 "한미FTA의 공은 청와대에게 돌아가고 책임은 한나라당이 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이상스러운 분위기를 철저히 타파하겠다"고 피력했다.

한나라당제주도당은 "감귤의 누적피해액이 제주도청에 나온 자료에 의하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등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은 붕괴직전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제주도민은 한미FTA의 농업협상결과에 대해 제주도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경우를 초래했다고 강력하게 성토하고 있다"며 "현재의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전환시키는 농수축산 분야 종합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피해보상뿐만 아니라 제주농업의 생존과 경쟁력확보대책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정부차원에서 확실하게 대책을 마련하고 만약 이 대책 안이 미흡할 시에는 국회 비준거부 등 모든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의 FTA 감귤피해축소 의혹, 불평등협상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더불어 책임을 명확히 밝혀야 하며 제주농업인들의 피해에 따른 확실한 정부지원이 선결되어야 할 것"라며 "현정부여권의 제주지역 구고히의원들은 정치적 입장을 배제하고 진정 제주도를 위한 충정으로 그 역할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제주도당은"제주도민은 한미FTA의 농업협상결과에 대해 제주도민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경우를 초래했다고 강력하게 정부를 성토하고 있다"며 "감귤의 누적피해액이 제주도청에 나온 자료에 의하면 1조4000억원에 달하는 ㄴ등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은 붕괴직전에 놓였다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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