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지난달 2일 실종된 하모씨(56.제주시)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지난 6일 오후 3시께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시 해안가에서 발견됐다.(미디어제주 4월3일자 보도)
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일본 해상보안청은 일본 시마네현 이즈모시 해안가세어 한국인 추정 변사체를 발견해 확인한 결과, 하씨의 주민등록증이 나왔으며, 사체는 일본 이즈모 경찰서에 안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제주해경은 유전자 분석 등을 통해 신원확인 후 국제적인 절차를 거쳐 유가족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한편, 하씨는 지난달 2일 오후 7시18분께 제주도 북쪽 15㎞ 해상에서 목포항을 출발해 제주항으로 향하던 정기여객선에서 해상으로 추락해 실종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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