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최근 장마, 태풍 및 대설, 강풍 등에 의한 기상재해로 인해 비닐하우스 시설에 대규모 재해가 빈발하여 농업인들의 경제적 손실이 매우 큰 점 등을 감안해 이에 대한 대책의 일환으로 2007년 재해경감 대책 사업을 본격 시행키로 했다.
재해경감 대책 사업은 재해에 대비한 비닐하우스 시설에 보강지주 교체, 중간골조 보강, 기초설치, 브래싱 및 와이어 지지대 등을 보강하는 시설로 농안기금을 활용해 100%의 융자(금리 1.5%, 3년거치 7년상환)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18일부터 30일까지 농가 신청을 받은결과 신청한 22농가 전체를 사업대상자로 확정됐다.
이의 사업에는 4억1800만원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앞으로 시설농업의 최적여건 활용 등 고품질 원예작물 생산기반 조성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시설원예 자동화사업 등 현대화 사업은 물론, 각종 재해경감을 위한 비상발전기 시설, 무인 경보장치 시설등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등 시설원예 분야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사업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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