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미FTA비상시국회의 김재윤 의원 질문에 답변
한덕수 국무총리는 "감귤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국무총리는 25일 한미FTA비상시국회의 대표단과의 면담자리에서 제주감귤 농가에 대한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김재윤 국회의원의 질문에 이 같이 답변했다.
김재윤 의원은 "한미 FTA 협상으로 인해 제주 감귤과 축산농가가 엄청난 피해를 입게 됐다"고 지적하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에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제주도의 경우 피해를 우려하는 것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며 "학계, 전문가, 업계 등과 머리를 맞대고 특단의 보완대책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한 국무총리는 "감귤 산업이 경쟁력 있는 산업이 될 수 있도록 각별히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재윤 국회의원은 "이번 한미 FTA 협상은 국민의 알권리, 국회 비준 절차를 배제했다"며 "자료 전체를 공개해야 한다"고 요구했고 이에대해 한덕수 국무총리는 "5월 중순까지 모든 것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5일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면담에는 김재윤의원과 함께 김태홍, 최재천, 유승희, 심상정 의원 등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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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허접한 기사만 쓰더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