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17:02 (일)
제주도민체전 3일간 열전 돌입
제주도민체전 3일간 열전 돌입
  • 한애리 기자
  • 승인 2007.04.20 08: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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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3시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서 개막
52개 종목, 1만2005명 선수단 참가...읍면동 대항

제41회 제주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20일 오후 3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22일까지 3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우리는 하나, 꿈도 하나' 슬로건 아래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비롯해 서귀포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주도민체전은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와 제주특별자치도생활체육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가 공동 주최한다.

2004년 제38회 대회이후 3년만에 서귀포시에서 열리는 올해 제주도민체전은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을 기념하는 '도민 주인.화합체전'은 민속경기를 포함해 모두 52개 종목에 선수 1만 2005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임원 1958명 등을 감안하면 역대 최대규모인 1만3963명이 참가하게 된다.

시.군통합으로 종전에 4개 시군 대항으로 전개되던 21개 일반 종목은 읍면동 대항으로 전환돼 마을별 경쟁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또 2002년 제36회 도민체전때 시군간 과열경쟁으로 폐지됐던 종합시상제도 부활한다.

한편 20일 오후 3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는 대회 운영 및 경기임원, 초청인사, 참가선수단 등 3만8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성산읍에서 채화된 성화가 월드컵경기장의 성화대에 점화되면서 축하공연, 민속공연, 마칭밴드의 관악퍼레이드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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