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원(원장 김계담)은 제주도내 고등학교에서 제주역사 교육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8일 제주도교육청을 방문, 서귀포문화원 연구총서 II 40권을 기증했다.
이번에 기증된 도서는 향토사학자이면서 서귀포문화원 초대 원장이었던 고 김인호 박사가 생전인 2003년도 제주도내 고등학교에 보급했던 '한국 제주 역사·문화 뿌리학(하.우진출판사.1998년)의 후속편으로 김 박사의 유고를 서귀포문화원원과 아들인 김영찬씨에 의해 세상의 빛을 보게 된 것이다.
고 김인호 박사는 '제주문화의 뿌리'를 제주신문에 4년간 연재했으며, 제주대·제주교대 강사 등을 거쳐 초대 서귀포문화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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