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분기 중 선박투자회사.국제선박 및 사업용 항공기 등 역외세원 발굴을 통하여 9억 5천여만원의 세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올해 1분기 중 제주도로 유치한 역외세원(域外稅源)은 선박투자회사 7개 법인과 국제선박 37척을 비롯해, 지난 1월에 국내 민간항공사를 방문해 항공사별로 올해 도입 예정인 항공기에 대한 정치장 유치 협의를 통해 올해 상반기 중 제주도로 등록될 예정인 사업용 항공기 3대 등이다.
역외세원 발굴을 통해 확보된 세수는 선박투자회사 7개 법인이 1000억원의 자본금 증자를 통해 세입될 예정인 등록세 1억4400만원을 비롯해 지난 3월말까지 등록된 국제선박 37척에 대한 등록세.주민세 세입액 6억1000만원과 사업용 항공기 3대 등록 예정에 따른 등록세 등 1억9000만원을 합쳐 총 9억4200만원이다.
제주도는 올 한해 동안 역외세원 발굴을 통해 30억원의 세수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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