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제주시 해안동 매직월드공연장 인근 500m지점에서 대구 송현여고 수학여행단을 태운 관광버스(운전자 송모씨.58)와 1t 화물차(운전자 고모씨.27)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인 고모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관광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과 인솔교사 이모씨 등 30여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이 병원으로 후송된 학생들 중에는 11명만이 경미한 부상을 입어 치료를 받았다.

사고 당시 고모씨는제주시 해안동과  애월읍 광령리 경계 국도대체우회도로를 타고 제주시로 진입하던 중이었고 수학여행단은 태운 관광버스는 제주도민속자연사박물관과 도깨비 도로 등 제주시내 관광을 마치고 한림공원을 향하고 있었다.

경찰은 버스가 역주행했다는 주변 목격자와 학생들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3보 11시 40분 현재]관광버스와 화물차 사고로 그자리에서 숨진 화물차 운전자는 27살 고모씨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고모씨는 몰던 화물차는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제주시 해안동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 제주시로 진입하던 중 제주시 해안동 매직월드공연장 500m 부근에서 대구 송현여자고등학교 수학여행단을 태운 송모씨(58)가 운전하는 관광버스와 충돌하면서 사고를 당했다.

또 관광버스에 사고 있던 송현여고 학생 30여명이 부상을 입어 한라의료원과 한마음병원, 한국병원 등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보 11시 18분 현재] 12일 오전 10시 30분께 제주시 해안동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 발생한 1t화물차와 관광버스 충돌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현재 화물자 운전자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사고 발생 관광버스에는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온 대구송현여자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타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부상을 당한 학생 10여명을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부상을 당한 학생들의 부상은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1보 11시 5분 현재]12일 오전 10시 30분경 제주시 해안동 매직월드공연장 인근 국도대체우회도로에서 관광버스와 1t화물차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 119구조대가 긴급구조에 나섰다.

현재 정확한 사상자수와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한애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