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회장 부형종)는 장애인의 달을 맞아 8일 제주시 뉴월드당구장에서 제9회 제주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배 장애인 당구대회를 개최했다.
3쿠션, 4구, 포켓볼의 3종목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선수 60명,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임.직원 20명, 선수 가족 및 자원봉사자 20명 등 1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한편 3쿠션에서는 양성철씨, 4구 김원필씨, 포켓볼종목에서는 강미영씨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이와관련 제주도지체장애인협회 관계자는 "장애인생활체육활성화를 위해 매년 장애인의 달에 맞춰 매해 개최되는 당구대회는 협회 회원과 가족, 임.직원간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좋은 자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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