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2024-04-28 00:55 (일)
"뉴제주 운동?!, 이것이 바로 뉴제주"
"뉴제주 운동?!, 이것이 바로 뉴제주"
  • 문상식 기자
  • 승인 2007.04.06 18: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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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6일 뉴제주 운동 실천 '한마음 워크숍' 개최
불합리한 관행 타파, 주민중심 뉴제주운동 시발점

서귀포시는 뉴제주 운동의 민간 자율참여 분위기 확산과 제주의 전통문화의 계승을 통해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제주시대 창조를 위해 6일 김정문화회관에서 서귀포 시민·사회단체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뉴제주 운동 실천 '한마음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 동안의 뉴제주 운동은 공공부문부터 변해야 한다는 깊은 반성과 자성을 통해 공직사회에 뿌리 깊게 박힌 관행과 행태를 개선하기 위해 온 힘을 쏟아왔다.

'이것만은 바꾸자'라는 실천계획을 수립, 뉴제주 운동 실천팀을 구성하여 매월 1회 서귀포시 공직자 공통과제를 선정, 불합리한 관행들을 하나씩 개선시켜 나가고 있다.

앞으로 뉴제주 운동은 민간 주도의 사회개혁 실천운동으로 확산해 이번 개최된 뉴제주 운동 실천 '한마음 워크숍'은 민간 부문 뉴제주 운동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워크숍은 김형길 제주대 교수를 초청, '뉴제주 운동 실천을 위한 민간부문의 역할'에 대한 특강, 불친절주의, 집단 이기주의를 연출한 '제주병' 퇴치를 위한 꽁트공연 등 지역주민들이 쉽게 공감하는 알찬 내용들로 꾸며졌다.

이외에도 뉴제주 운동의 이념과 목표, 실천과제 선정방법, 실천요령 등을 지역주민에게 알려 자율실천 의지를 확산시키고, 워크숍 이후에는 마을·단체별로 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 명소·명품 만들기, 불친절 추방운동의 주제를 가지고 워크숍을 개최 등 본격적인 뉴제주 운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3월16일 실종된 후 아직까지 소식이 없어 제주도민을 안타깝게 하고 있는 어린이 미귀가 사건에 대해 서귀포경찰서장이 참석하여 서귀포 시민에게 협조를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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