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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남원구간 신호 연동체계 조정
서귀-남원구간 신호 연동체계 조정
  • 윤철수 기자
  • 승인 2007.04.0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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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서귀-표선 구간 우회도로 개통 이후 교통량이 늘어나면서 차량 운행이 매끄럽지 못한 점이 있어, 이 구간 신호 연동체계를 조정해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차량신호체계에 대해 시보장치를 이용한 연동제로 운영키로 하고, 교통신호 제어기 교체 및 신호주기 조정, 연동값 조정 등을 시행해 운영을 시작했다.

이 구간은 마을안길 시속 50km에서부터 외곽도로 80km구간 등 같은 구간 내에서도 제한속도의 편차가 커서 그동안 연동값 조정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평시에는 평균 70km 정도의 속도에서 연동이 되도록 그 값을 조정했다.

연동제를 위해 제주도는 이 구간 21개 교차로의 신호주기를 기존 120초에서 150초로 상향 조정하고 남원중학교 입구 등 7개소는 좌회전과 직진신호를 분리하는 방식으로 전환했다.

위미항 입구 등 8개소에는 비보호 좌회전 신호체계를 도입해 연동효과를 높이기로 했으며, 교통량과 연동값 등에 대해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수행키로 했다.

제주도는 아울러 현재 제주시, 서귀포시의 도심도로 및 평화로, 번영로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ITS체계를 일주도로 전 구간으로 확대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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